모항항/천리포 보팅낚시 영상


보트 : 썬더370F / 에벤루드6.5 마력

씨호크 카칸 MLBO 낚시대 / 시마노 릴 / 1.5합사 / 다운샷채비 / 오징어와 미꾸라지


광어 4자중반 2수 / 우럭 3수

오전 8시 반 출조

오후 1시 30분 복귀

 

 




모항에서 파도리쪽 가서 잡은 우럭이고요..사실 제가 잡은건 1마리

나머지는 팀피코 회원이신 성빈은님 님이 주신거랍니다~



우럭메운탕을 해서 먹었어요.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펜션을 잡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



와..이 살 보이시나요..우럭에 살이 엄청 튼실하고 쫄깃하고...피곤해서 소주 한병 와이프랑 나눠먹고

잠들었어요 ㅋㅋ



저녁에 형네가 와서 고기랑 손질해놓은 우럭을 매운탕으로 해서 먹었고요~

역시 나가서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펜션 1층이 음식점도 하고 있어서 평상을 그냥 편하게 썼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있죠~ 우럭은 오래 끓이면서 위에 거품을 덜어내면 진한 국물을 얻어낼수 있어요



삼겹살이 잘 익고 있어요..하악 빨리 먹고 싶다~



집이 인천인데 청천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닭갈비집에서 2인분 포장해 왔습니다.

엄청 매운 소스지만 나가서 숯불에 구워먹는 맛이 또한 일품입니다.


여러가지 같이 먹으니까 술이 술술~



다음날 아침..안개가 많이 끼었어요. 전날 보트타고나서 접기 귀찮아 밖에다 선외기와 함께 방치해놨습니다.

그래서인지...엔진 시동이 안 걸리는거에요 ㅜ.ㅜ 

이래 저래 다 해봤는데...너무 시동이 안걸려서 습기가 많아서 점화플러그가 젖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래서 육각너트 풀르는거 우찌우찌 빌려서 점화플러그 풀러서 라이터로 말린다음 

다시 걸어보아도 안되고 기름이 잘 안 올라오나 싶어 이것저것 확인해도 안되던 차에


저 멀리서 고수님이 오셔서 이래저래 만져보시더니 시동 액셀을 돌리면서 당기니까

바로 똭~ 걸리더라고요. 드릴게 없어서 제가 먹으려 했던


시원한 캔커피를 드렸어요 ^_^



그날 바로 잡은 광어..! 형이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날 해무가 좀 있어서 최대한 안전하게 다녔습니다. 광어 다운샷으로 2수. 우럭 3마리 놀래미 몇수 정도

했습니다. 모항에서 출발했지만 천리포 포인트로 가서 친근한 곳에서 잡았어요.



우럭은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서 요정도로 회를 쳤어요. 

사실 이날 우럭은 처음으로 회 치는 거라 이렇게 하는게 맞나 하면서 쳤는데


처음 친거 치고는 너무 잘친거 같아요~





요건 제가 잡은 광어!! 사이즈 큽니다! 5자초반은 되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꿰미에 달아놨다가 안 올리고 시동거는 바람에 두마리 다 탈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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