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보팅낚시 영상


보트 : 썬더370F / 에벤루드6.5 마력

씨호크 카칸 MLBO 낚시대 / 시마노 릴 / 1.5합사 / 다운샷채비 / 오징어미끼


대왕놀래미를 잡은 날! 귀여운 뽈락도 몇수~

2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낚시

파고 0.5~1. 바다 장판 물색 좋음

 

 

 

 

 


 


오늘은 물때가 늦기때문에 늦게 출발했습니다. 새벽 6시경 태안쪽에 도착하니 김밥을 파는 곳이 문을 열었더라고요~ ㅎㅎㅎ

김밥 3줄 사와서 2줄은 먹고 1줄은 김밥이랑 회초밥처럼 먹으려고 남겨놨습니다. 다른 블로거 사진보면 저리 항상 먹더라고요..ㅋㅋㅋ



같이 간 친구와 저의 애마 썬더 370F입니다. 현재 10번정도 출조했는데 아주 좋습니다. 둘이 타기엔 약간 좁은 감이 있지만 무게가 워낙 가볍고 사이즈가 작아서

편하고요. J딩기가 달려있어서 바퀴를 올리고 내리기 편합니다. 엔진은 에빈루드 6.5마력!~ 오래된 엔진임에도 잘 나갑니다. 다만 초기에 시동이 잘 안걸려서

애를 좀 먹긴 해요 ^_^;;




엔진은 내부연료통은 없고요. 외부연료통 20L짜리가 달려있습니다. 하루종일 출조시 약 5~6리터 사용하는거 같아요~ 휘발류를 넣고 엔진오일은 10L에 250미리 비율로 넣으면 됩니다.



제 뜰채 엄청 크죠..ㅋㅋ 처음 전곡항 갔을때 대광어 2마리 끌어올렸는데 바로 앞에서 다 터지고 나서 화가 나서 산 아브가르도인가 하는 뜰채입니다. 약 6만원..ㄷㄷ


그리고 다른 채비 장비들은 포레스트 캠핑백에 넣는데 저 외부박스가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서 좋습니다.



이 배는 팀피코 회원이신 무니님의 배입니다. 와..멋지네요..



우연히 까치님을 만났습니다. ㅎㅎㅎ 팀피코에서 열혈 활동중이시고요. 2015년 370a와 도하츠 9.8을 사용하고 계시네요~ 장비가 정말 많네요!



어초 위주로 하셔서 전동릴도 있고요. 어탐기도 있고 정말 이것저것 많네요~



까치님과 인증샷~ ㅋㅋㅋ 



아직 물이 다 안 차올라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까치님 친구분과 둘이서 손낚시로 새끼 물고기 잡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우어..바다 보이시나요..완전 장판에 이런 장판이 있을수 없습니다. 엔진으로 속도도 거의 20키로가 나오네요..물위를 스무스하게 지나갑니다~

이런 날도 있군요~ ㅋㅋㅋ



배 조립하고 있다가 팀피코 회원님이신 까치님을 만납니다. 쾌활하고 장난끼많은 듯한 웃음을 간직하셨던 분이시죠 ㅎㅎ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천리포 앞에 어초가 있는데 거기서 어초낚시를 하신다고 해서 저도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그리고 내리라고 하면 내리고 올리라고 하면 올리고 ㅎㅎ



여기서도 입질이 없었어요..ㅜ.ㅜ 까치님은 가자마자 바로 우럭을 잡으시고...여기서 좀 하다가 우리와는 안 맞는거 같아서 천리포 원래 가던 포인트로 갑니다.

우리 냉장고에서 꺼내와야죠!



오 역시 내 천리포 포인트에 갔떠니 바로 입질이 오는구만...ㅋㅋㅋ 어초에 있는 애들보다는 당연히 사이즈가 다르겠지만...그래도 먹을만한 사이즈~



이정도 사이즈인데 황해뽈락의 경우는 다 큰게 그리 안 커서 저정도만 되도 먹을만한 사이즈에요!



광어 다운샷. 붉은색 5인치 웜에 반응해서 나온 이놈~! 광순아 반갑다~ ㅋㅋㅋ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아써요.. 적당히 먹을만한 4자~ 



살도 튼실하게 올라오고 맛있게 생겼네요 ㅎㅎㅎㅎ  한마리만 더 부탁한다!


뽈락이 오징어 미끼도 물고 나오네요. 오늘 활성도는 굉장히 좋습니다!



먹을만한 사이즈의 우럭도 간간히 올라오고용~




광어도 하나 더 올려봅니다. 오늘은 빨간색 5인치 웜에 반응을 잘 하네요~ 단차는 35cm에요





집에 와서 친구와 둘이서 이렇게 차려놓고 소주 3병 깠네요! ㅋㅋㅋ 회무침을 이번에 해 먹어 보려고요~ 애기도 있어서 스팸도 구워보고

만두국으로 국물도 해봤어요. ㅋㅋㅋ 



이거 맛있어요~ 제가 만든건데 오묘한 맛인데 ㅎㅎㅎ 맛있어요...연두국물을 넣었더니 맛있는듯~



이쁘게 썰었쬬~ 깻잎과 당근 오이 상추 양배추 그리고 매운고추 요렇게 넣고 회를 넣고 초장에 비벼먹으면 바로 회무침 완성~~ 참 쉽죠잉~



회 썰었떠니 이정도 나왔어요.. 많이는 안 나왔는데 제가 회 치면서 좀 버렸거든요 ㅋ



뽈락 2마리와 우럭 1마리는 이렇게 튀겼어요! 올리브유 기름에다가 후추와 바질.이렇게 넣고 잘 구웠는데 모양은 그닥이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약간 비리긴 한데 그 비린 냄새를 마늘로 잡아야 할거 같아요 ㅎㅎ




요건 회무침 사진!!~ 정말 맛있겠쬬! ㅋㅋ



이렇게 뭍쳐서 집에 있는 열무잎파리로 싸 먹으면 진짜 꿀맛~ 캬 시원하면서 씹는 식감도 좋고 소주가 계속 들어가는 안주였어요~ ^_^

이래서 보트낚시를 버릴 수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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