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보팅낚시 영상


보트 : 썬더370F / 에벤루드6.5 마력

씨호크 카칸 MLBO 낚시대 / 시마노 릴 / 1.5합사 / 다운샷채비 / 오징어


광어3수 + 큰거...1마리 놓침..ㅜ.ㅜ


 

 

 

 



 


오늘도 어김없이 천리포에 왔습니다. 지난번 출조에 낚시대 던져서 10만원 버리고...과속딱지 10만원에...

이래저래 안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부디 무사히 귀환하길~~



앞에 유선배가 나가려고 하네요. 한 가족이 타는데 완전 전세내는 기분일듯 싶어요~ 

아 나도 빨리 준비하고 나가야죠~ 오늘은 파도가 약간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형과 같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형이랑 나와서 조과는 괜찮았지만..

그걸 육지까지 가져가지 못했습니다...뜰채에서 못 뜨거나...

물속에 넣고 달리다가 선외기에 걸려서 꿰미가 터지거나... 다 큰것들만 그런 일들이 있으니

이제 형이랑 나가려면 무섭기도 합니다.


이건 형의 저주??



엔진 상태가 이래요... 빨리 고쳐야죠 ㅎㅎ



저 앞에 썬더호크 배가 있는데...오늘은 마음이 심난하여...아는 척을 못했네요 ㅜ.ㅜ 음 날씨도 흐리고 좀 무슨 일이 일어날것 같은 기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네요 형은..하나도 안 타겠네..

낚시라는게 정말 매력이 있는게..나갈때마다 힘들고 들어올때마다 힘든데


주중에 돌아보면 그 파도소리와 자연경치 그리고 손맛. 요런게 있기 때문에

자꾸 포기할 수 없게 되요..ㅎㅎ 9월이 되면 이제 주꾸미철도 오기에.. 더 재미있어 질거 같아요~



입질이 와서 들어 올립니다~! 시마노 베이트릴을 잃어버려서...싼거 3만원짜리로 구매를 했어요~ 성능은 괜찮아 보이네요



작은 사이즈 애광어로 시작을 합니다. 이제 탈광어한 사이즈...ㅋㅋ 내가 방생해 주려고 하니까 형이 일단 킵 해놓자라고 해서 끌고 댕깁니다..결국 이것도 먹었어요 ㅋ



날씨가 많이 흐리죠~



저도 얼굴도 가리고 선그라스도 쓰고 다녔어요... 계속 다니다 보니까 구멍조끼를 저걸 말고 좀 더 좋은걸로 사고 싶더라고요. 



형은 형수가 천리포 해수욕장쪽에 있어서 부랴부랴 가고요. 아직 보트를 올릴때가 안되서 저는 1시간 정도 더 했어요~ 혼자서 잡은 광어입니다. ㅋㅋㅋ

3자 좀 넘는 크기고 손맛 좋더라고요~ 떵! 하는 입질과 함께 반항을 얼마나 하는지 ㅋㅋㅋ 혼자서 다 할라니까 영상은 찍지 못했네요 ㅋ



요 광어입니다. 정말 이쁘게 생겼죠~ 이 날 형이 너무 늦게까지 낚시하는 바람에 형수님이 약간 화가 나셔서 제가 잡은 광어 다 주고 저는 후다닥 올라갔어요~

피곤해서 한숨 자고 집에 간 날이었습니다. 'ㅂ' /


천리포 포인트는 흰등대 맞은편 곶부리쪽 가면 거기가 포인트인데 점점 씨알이 없어지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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