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호테이야 료칸


찾아가는 길

호테이야 송영서비스
호테이야는 당일 유후인거리에 와서 바로 전화를 걸어서 송영서비스를 요청하면 15분내로 유후인역으로 옵니다.

다만 영어로 이야기 하셔야해요.
아니면 직원중에 한분이 한국분이시니까 한국사람 바꿔달라고 하셔야 해요 ㅎ


유후인 호테이야 료칸은 킨린코 호수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보기

만약 유후인에 12시이전에 도착하셨다면 유후인역 앞에있는 딜리버리 서비스-500엔  를 이용하시고
유후인역에서 킨린코호수까지 구경한후
걸어서 이동 가능합니다.

유후인역에서 호수까지 구경하신다면 약 30분에서 50분이면 충분합니다.

호테이야 료칸 도착. 전통적인 느낌의 료칸입니다.


입구에 있는 리셉션쪽으로 들어갔더니 영어를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제가 도착을 2시에 해서 2시반에 안내를 해주겠다 영어로 말해주셨어요.


기다리는 동안 화롯대 있는 공간에서 기다렸습니다. 나무타는 냄새가 정말 좋아요. 저 위에 계란을 삶고 있어요.


이따 저녁에 와서 다과를 즐길수 있는 공간.


유후인에서 사온 타코야키를 먹어봅니다.
맛은 소소하네요~


2시반이 되니 시설 안내를 자세히 해줍니다.
남녀 각각 사용하는 큰 야외온천
가족모두 사용하는 가족탕 2개
총4개의 온천이 있고 방마다 온천이 있는곳과 없는곳이 있습니다.

내탕딸린 별관

설명 끝나고 나서 직접 우린 녹차와
웰컴 쿠키를 맛보고요 ^^


이거 쫀득쫀득하니 맛있네요 ㅎㅎ


제가 묵은 호테이야 료칸중
별관 12쪽. 내탕딸린 객체인데
호테이야는 대부분 독채형식으로
천청이 엄청 높더군요


아몬드땅콩이 들어있던 과자.


주의사항들이 꼼꼼히 적혀있습니다.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본관 화롯대앞에서 계란과 고구마
바로 튀긴 팝콘과 사케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남녀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탕은
실내1개 / 야외 1개이고
40분의 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어요.


크지는 않고 둘이서 사용하기 딱 적당했습니다.


일본 전통 느낌이 물씬 들지요~


창문을 열면 밖에 풍경이 보입니다.
눈이 내려서 경치가 참 이쁘네요.


밖에쪽에 냉장고가 있군요.


유카타와 어매니티 등등이 가지런히
들어 있습니다.


남자용과 여자용 두개가 살짝 다르더군요.


남녀 다른 어매니티가 들어있던


냉장고에 맥주가 들어있는데
먹으면 돈이 나갑니다. ㅎㅎ


1월 후쿠오카 날씨는 눈이 항상 오는거 같아요. 맑았다가도 눈오고...


이불종류는 이렇게 많이 들어있네요.


현관쪽 모습인데요. 현관에서 방문전에
화장실과 세면대. 내탕이 있습니다.


내탕 욕조 가기전에 세면대가 이렇게 있더군요.


내탕은 정말 작은 온천탕..ㅋㅋ
둘이 아주 친밀해질 수 있는 공간이더군요.


작지만 굉장히 깨끗한.


이야기했던 세면대. 갖가지 세면용품이 다 들어있습니다.


내탕 반대편에 있는 화장실.
겨울이라..화장실 추버요 'ㅂ';;;;


그래도 시설 자체는 신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볼일 보다보면 빨리 방으로 들어가고 싶을 거에요 ㅎㅎㅎ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자유롭게 마실수 있는 차종류와 커피


녹차 외에 이것저것 마실 수 있어요.


아까 주셨던 녹차. 냄새가 너무 좋네요.


커피도 웬지 맛있어 보이는~


저는 쓰지 않았지만 비밀금고도 있습니다.


남자용 어매니티
이렇게 깨끗히 씻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온천

야외 가족탕
저희는 일찍 갔기 때문에 야외가족탕을 먼저 이용할 수 있었어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이런 공간에서 옷을 벗고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샤워기로 몸을 깨끗히 샤워후에
들어가야 매너인걸로 확인됩니다.


야외가족탕은 4명이면 꽉 찰 정도로 작은 탕이었습니다. 그냥 커플 둘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정도..?

그래도 운치는 정말 좋네요.
이날 둘이 많이 내리고 있어서 눈 맞으면서 온천욕 하니까 기분이 업~~


햇빛에 비쳐서 와이프가 이쁘길래 한컷.


야외 앞부분은 저런 가림막으로 막아놨습니다.


그러나 보고자 한다면 볼 수 있는 그런..
해외여행가서 철장가지 않으시려면
이상한 짓을 하지 맙시다 'ㅂ' /


온천하고 나오니까 몸이 따듯한게 전혀 춥지가 않아요. 이게 온천욕의 힘인가요?


야외가족탕은 호테이야 제일 끝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돌아가는 길이 멀어요


잘 꾸며진 정원들을 헤치고


이런 멋진 경치를 보고나면


본관 옆 쉴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여긴 여탕과 남탕으로 나뉘어진
야외탕인데 24시간 이용가능합니다.
여기가 짱 좋아요!
경치도 좋고 엄청 넓고~ 아침에 이용하면 사람도 없고요!


여탕입구


남탕입구


건물들이 정말 일본에 온 느낌을 들게 합니다.


제가 묵은방 바깥풍경

실내 가족탕

사람이 없기에 바로 실내가족탕도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역시 세면대와 옷가지 정리하는 곳들이 있고요.


저 큰 바구니에 옷들을 벗어던지면 됩니다.


실내가족탕은 야외가족탕보다는 넓습니다.


그리고 덜 춥고요 ㅎㅎ


온천욕은 정말 좋은데 오래는 못 있겠어요. 30분정도 있다가 몸이 노곤노곤해져서 나옵니다.


온천 끝내고 나가보니 밖에 시원한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슨 차인지 모르겠지만 청량감이 드는 구수한 차에요


다리 맛사지기계랑 발지압기계가 있지만 한겨울에는 무리에용.


두번의 온천욕으로 기분 좋아진 우리는 유후인거리에서 사온 비스피크롤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따듯한 녹차와 기가 막히게 궁합이 맞습니다.


저녁을 금방 먹을것이기에 조금만 먹었어요 ㅋㅋ


본관에 있는 쉬는 공간


저녁8시에 원형화롯대쪽이 다 찼다면 이곳에서도 즉석팝콘과 계란 고구마 사케등등을 즐길수 있습니다.


또한 조식후에는 이렇게 커피를 즐기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요.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다시 온천이야기

여기는 남자 대욕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게 바구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 온천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경치가 바로 나와서 풍경이 이쁘고 호테이야에서 가장 넓은 온천입니다.


다만 온천물이 여기가 가장  뜨겁습니다.
가족탕 실내와 실외의 경우는 탕이 작기 때문에 샤워기물을 틀어서 물온도를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했는데 여기는 무리네요 ㅋㅋ

와이프는 10분정도 있더니 여자대욕탕에서 오빠 나가자 하더라고요 ㅜ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ㅜㅜ


남자대욕장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일찍 일어나서 온천을 즐기시면 전세탕느낌으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아침에 온천을 즐기셨다면 이렇게 우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목욕탕 아빠따라 갔다가 우유를 먹던 그 기분이에요.게다가 우유가 정말 싱싱하다는!


우유 이외에 차들도 먹을수 있게 요렇게 준비가 됩니다.
다를 료칸은 제가 안가봤기에 모르지만 호테이야 료칸은 무료로 먹을 수 있는게 꽤 많지요~


한편에 닭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닭과는 다른 종류네요.


아침먹고 나갈시간을 이야기하면 유후인역까지 송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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