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에서 유후인역 가기

이날은 아침부터 쌩쑈를 했어요.
스기노이 호텔 조식을 먹고 셔틀버스로 벳부역에 도착 했습니다.


유후인거리 영상보기


저는 산큐패스 3일권을 사서 하카타역에서 벳부
벳부에서 유후인
유후인에서 후쿠오카 공항 가는걸로
산큐패스를 산것이고 미리 발권도 다 해 놓은 상태였죠.

벳부역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눈빨이 장난이 아닙니다.


벳부역에서 유후인 버스타고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벳부 서측게이트에서 3번정류장에서 버스이용.

두번째. 벳부 동측게이트 롯데리아앞에서
유후링버스 이용.

인포에 물어보니 서측3번정류장버스가 조금 더 빠르대요.


날도 추운데 기다린지 약 20분.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더니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나둘 없어지더라고요.

알고보니 전날부터 눈이 많이 와서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을 중단한것


이때부터 큰일납니다. 일단 인포창구로
가서 다른 교통수단을 확인.

기차로 가는 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벳부역에서 오이타역으로 간 후
갈아타는 노선을 타고 오이타역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표를 끊을줄 몰라서 인포직원분께 부탁을 드려서 일단 기차까지는 탔고요.
자유석이 더 싸서 자유석으로 끊었어요.
오이타역에서 갈아타실때 기차에서 내린다음 계단 내려가면 우리나라처럼
게이트표시가 되어 있는데
오이타에서 유후인 가는건
7번 또는 8번 게이트이니 그쪽으로
빨리 가셔야 해요!

우린 잘 몰라서 우물쭈물하는 사이 1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 제가 그냥 숫자만 보고 달렸어요


다행히 제대로 탔더군요.


그리하여 드디어 유후인역 도착!
타 블로그 보면 아기자기한 마을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번화가네요.

유후인 구경팁!
보통 료칸에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러면 거리 구경후에 다시 유후인역으로 돌아와야 해요. 숙소가 킨린코호수에서 멀지 않거나 메인거리 라인 근처라면

짐 배달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유후인역 나와서 오른쪽 편에 녹색간판으로 된 상점에서 배달 서비스가 500엔에 가능합니다.

저는 배달서비스 시키고 유후인 거리에서부터 킨린코 호수까지 다 구경후에 호테이야 료칸으로 제가 그냥 갔습니다.


역에 나와서 유후인버스터미널에 가 봅니다. 위치는 역에서 우측 보시면 터미널이라고 써 있어요.

담날 올라가는 차편이 새벽6시라서 혹시
다른 시간대가 없는지 확인하러 갔어요.

I want  exchange ticket tomorrow.
입에서 나오는 대로 이야기했더니 알아먹네요 ㅋㅋㅋ

그래서 담날 10시 50분 차편으로 변경!


비행기가 3시40분 비행기인데 잘 되었습니다.
버스표 시간이 안 맞으면 꼭 버스터미널 근처 가셔서 확인하세요.


유후인 거리

아기자기한 맛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일본스러운 느낌은 들더군요.


온천수가 많이 나와서 상점앞에 계란을 팔더라고요. 온천수에 익힌 계란은 벳부 지옥온천에서 먹었기 때문에 패스


이런길을 계속해서 올라가 봅니다.


냇가에서 한컷.
유후인 춥더라고요. 1월 후쿠오카는 춥기 때문에 패딩 추천합니다 ㅋ


토토로가 보이는 가게..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이 많이 있더라고요


안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라고 써 있어서 실내에서는 사진 찍지 않았습니다.


유후인맛집 금상고로케!


그렇게 맛있다길래 줄서서 한번 먹어봅니다.


치즈맛이랑 또 하나 시켰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금상을 탔다는데 일단 맛은 좋고요.
일본에 맛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아침부터 줄서서 먹으니 얼마나 장사가 잘 될까요. 부럽부럽


사이즈는 크게 한입 먹으면 끝날것 같은


한국사람이 많으니까 한국어 지원!


길을 계속 따라서 올라가 봅니다.


타코야키 파는 집인데 이따가 사먹어 보기로..또 오긴 힘드니 일단 조금씩이라도 다 먹어 보기로


와이프 허세샷 한컷.


유리공예집인데 작은 캐릭터들을 어찌 이리 잘 만들었당가~


날 사달라고 요청하는 고양이들


전통 일본 고양이들


리락쿠마를 닮은 곰돌이들


토끼와 강아지..다 이뻐요


이건 강시인가 ㅋ


킨릭코호수가는 길에 과자점이 있길래
그리고 거기는 먹어볼수 있어서 시식하고 이것저것 왕창 사 봅니다.


맛이 특이했던 케잌


킨린코호수 가는 강가에 있던 물고기들

호수는 사진에서 본 것처럼 물가에 아지랭이가 피어 있습니다.


경치가 이쁘죠^^


뽑기 가게가 있어서 리락쿠마 있을라나 싶어서 들어가봄.


요괴워치 있어서 이걸로 뽑아봤어요~


비스피크 롤 가게..다리 건너면 바로 있던 곳. 늦게 갔더니 라지 사이즈밖에 없었어요. 가격은 15센티에 15000원
맛은

드럽게 맛있음. 인정.
크림이 우유크림인지 엄청 부드럽고 빵도 촉촉하고 배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먹게되는..


집에 갈때 큰거로 2개 더 사갔어요 ㅋㅋ
이건 진짜 먹어봐야 하는!


상점자체는 조그만합니다.


스몰사이즈는 없으니 큰거 사라는 문구.




롤케잌 사고 올라가는 길에 오징어구이 팔길래 하나 구입
  소주랑 이따가 먹으려고 키핑.


다시 이 가게 와서 타코야키 먹으러 줄 섰어요.


좀 짭짭한 맛인디 먹을만 했어요.
4500원정도


내가 먹은 치즈  타코야키


숙소는 호테이야 료칸

유후인역에서 킨린코 호수 구경후에 바로 올라가면 있습니다.

짐은 딜리버리 서비스로 보내버리고
간편히 구경하고 걸어서 호테이야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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