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4일 온천여행-하카타역에서 벳부로. 벳부맛집 이즈츠 카이센동!

1일차 -하카타역에서 묵고
하카타역에서 벳부역으로 이동.

하카타역과 하카타 버스터미널은 위치가조금 다릅니다. 바로 옆이긴 해요

역에서 바로 위쪽에 버스터미널이 있고요
예약하거나 발권하는곳은
3층에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저 한참 헤맸음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프린트를 보여주면
이렇게 표를 줍니다.

혹시라도 돌아오는거 예약 안하셨거나 시간대가 원하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현장에서 이야기해서 변경할수 있습니다.

하카타역이고요 왼쪽에 작게 보이는곳이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벳부,오이타,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는
3층 34번에서 갑니다. 시간 칼이니까
미리미리 나와 계셔요.

평일에 벳부 오이타 가는 시간표

주말 벳부 오이타 가는 시간표

여기가 34번 버스기다리는 곳이고요.
여기 문이 열려요..저는 고속 버스는 한국에서도 많이 안 타봐서 어색해요

자리가 없어서 떨어져 앉았어야 했는데
친절한 기사님이 가족이냐고 물어보더니 한자리로 만들어 주셨어요. 최고~

기분좋아서 한컷~

버스에 충전단자가 있어요. 혹 충전 안되어 있다면 버스에서 충전할수 있어요.

제대로 가고 있는지 중간중간 구글맵으로 확인했어요. 구글맵은 정말 필수 어플입니다.

저는 하카타역에서 벳부 기타하마 터미널까지 가는 차편입니다. 보통 벳부 칸나와구치역에서 내리시고 지옥온천을 먼저 다녀오시는데 저는 기타하마에서 내리는걸 추천드려요.

그 이유는?
제가 하카타역에서 7시20분버스를 타고
벳부 기타하마터미널에 10시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벳부맛집중 하나인 카이센이즈츠가 11시에 오픈합니다.

지옥온천 하고 오시면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나거나 못 드실거에요. 짐 꽁짜로 맡기고 맛집에서 밥먹고 지옥온천 갔다 오시는걸 추천!

기타하마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토키와 백화점 코인락커. 저희꺼 캐리어가 진짜 큰데요.
겨우 딱 들어갔습니다.

안 들어가게 생겼는데 들어갔어요 ㅋㅋ

100엔이고 나중에 돌려받습니다.
오후7시까지 맡길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옆쪽에 있고 다른 방향도 있다고 들었어요. 밥먹고 이쪽으로 다시 올거니 위치 기억하세요. 기타하마터미널에서 지옥온천 입구로 가는 버스는 스타벅스 앞쪽이 아닌 측면쪽에 있습니다.

토키와백화점에서 짐 맡기고 구글맵에서 카이센 이즈츠 검색하고 갑니다.
약 7분거리입니다.

카이센 이즈츠 구글맵 보기

위치는 여기입니다. 구글맵에서 카이센 이즈츠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기사람이 아직 없지만 곧 벌떼같이 많아집니다. 예약자 명단 적는곳이 있으니
꼭 적어주세요.
11시 정시에 오픈하니 20분전에 오셔서 예약자명단에 이름쓰고 주위에 거리 살짝 구경하고 오셔요.

메뉴는 카이센동은 필수로 드세요.
제가 낚시를 좋아해서 회를 자주 먹는데
여기 회덥밥은 상당히 맛있네요.
1만원대로 즐기는 다양한 회는 최고~~

너무 일찍 온걸까요..와이프가 30분 남았으니 바닷가쪽 구경해보자 했습니다.

이게 불운의 시작입니다!

돌아다니기 시작.

바닷가쪽 가보니 YOUME라는 우리나라 대형마트가 있네요. 딸기가 팔길래
싸서 샀습니다.

귤도 싸서 샀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11시입니다.
좀 늦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틀렸습니다.
제 예약난이 없어져서..다시 예약명단에 이름을 쓰고 약 30분 더 기다리고 먹었네요 ㅜㅜ

카이센동 하나 시키고요.

와이프는 튀김정식 오른쪽꺼 시켰어요.
빠질수 없는 맥주도 한잔씩~

카이센동 나왔습니다.

한치.연어.참치.새우 등등 여러가지 숙성회들이 올라가 있고 밥은 짭조름한게
맛있네요.

무조림과 두부조림. 이건 안짬

이건 그냥 두부

미역국은 약간 짠편

튀김도 맛있지만 새우.무.당근.감자.버섯 등등을 깨끗한 기름에 튀긴듯.

맛있다는 말밖에..튀김정식은 그러나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는 맛

새우는 그러나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요케 올려 먹으니 꿀맛~
왜 먹어 보라는지 알겠어요.

아쉽게 한개 남았네요 ㅜㅜ

카이센 이즈츠는 2층도 있어요.깨끗하지는 않아요. 음식은 깔끔하게 맛있지만 나머지는 약간 불량한~

2층은 신발벗고 들어가니 참고하세요

1층은 좁아요.

벽면에 이런저란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가격은 맥주포함 32000원정도

먹고 나오니 줄이 엄청나졌어요

이제 지옥온천으로 가볼까?
기타하마 버스터미널에서 벳부지옥온천 가는 버스타서 삽질한 생생한 글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