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 씨푸도가 만석이라 부랴부랴 다른 곳을 검색했습니다.
웨이팅 한다했더니 2시간 기다려야 한대요. 가라는 얘기죠 ㅋ

그래서 검색해서 온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쪽에 있던 이자카야

사카나 이치바 위치

회세트랑 오징어회도 있길래 들어갔지요

자리에 앉으니까 우리나라처럼 기본안주가 나옵니다.

하지만..일본은 기본 안주가 자릿세랍니다.보통 380엔에서부터 500엔 사이이고요. 2개 나왔으니 800엔정도 되는거지요~

이건 곤약같은 느낌. 약간 짭조름한게 먹을만 해요

우리나라 밥도둑 간장게장 맛이 나던 골뱅이 절임. 맛있어요~

맥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에 왔으니
생맥주 두잔 시켜봅니다.

어느 블로거 분이 오차즈케 맛있다고 하셔서 먹었는데 일본 전통차에 밥을 말아 명란을 올린건데요.
그냥 저냥 그랬어요 ㅎㅎ

모듬회와 활오징어회를 시켰습니다.
활오징어회는 가격이 사악합니다.
저랑 와이프 둘다 먹고 싶어서 시켰어요.
잘 먹으러 온거니 팍팍 시켜야죠

모듬튀김과 해산물덮밥도 있네요.

먹는 도중에 명란젓이 들어간 계란말이도 가격이 저렴해서 시켰습니다.

일단 맥주로 목좀 축이고요.

제일 먼저 오징어회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화산폭발과 놀란 오징어입니다.

활어 상태라서 쫀득하니 식감이 좋네요.
크기를 제일 작은거 시켰더니 정말 작아요 ㅎㅎ
몸통을 먹은다음에 덴뿌라라고 하면 다리부분과 귓대기를 튀겨줍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명란 계란말이.

고등어 회와 참치. 문어. 전복
고등어는 열심히 헤엄치던게 잡혀왔는지
꼬치에 껴있었어도 꼬리가 움직이더라구요

고등어회는 역시 하나도 비리지 않습니다.

참치회는 너무 녹아서 좀 말캉말캉 해요.
일본참치는 다 이렇게 해동이 되어 있더라고요.

꼬득꼬득한 식감의 전복회

음식은 역시 푸디어플로 찍어야 이뻐요.

맥주를 먹으니 성이 안차서 시켰던 사케.
일본 기본사케인거 같은데 그냥 시켜봤어요

마지막엔 오징어튀김으로~
 야들야들한게 맛있네요.

맥주 2잔과 사케 포함
모듬회. 오징어회. 계란말이. 차오츠케
다해서 8300엔 나왔습니다.

체험이라 생각하고 담번엔 그냥 싼거 먹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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