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는 배신당해도
군산말도는 배신하지 않는다!


와이프와 오랜만에 함께한 군산 신시도항
새벽부터 낚시하기 위해
부지런히 4시반에 도착


갑오징어가 벌써 나온다는 말에
샨쵸네님과 함께 열심히 지저보지만
우리에게 산란갑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만 걸려라!


슬픈여쪽으로 이동해서 처음으로
잡은 우럭군 ㅋㅋ


백과장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될수록
그의 낚시 실력은 일취월장


포인트 이동하는데 야마하4싸50마력의 위력이..정말 편안하네요 ^^


새벽에 해가 나지않아서
날이 춥습니다.
바다에 나갈땐 여러겹을 준비하세요


또하나 추가하는 백과장님


광어도 계속 잡아내고요 ㅎㅎ


날이 흐리니 워터메론이 먹히는듯
다미끼에서 파는 워터메론5인치


와이프도 어복있는 여자이죠
나가서 꽝친적이 없어요 ㅎㅎ


광어 하나 겟!


사이즈 준수합니다만
대광어는 여기 없나봐요 ㅜㅜ


남의꺼 가지고 내꺼처럼 ㅎㅎ


자꾸 잡아내네요


나도 사이즈 좋은 놀래미 추가
놀래미는 양식도 안되서 제일 비싼거 아시죠? ㅋㅋ


사이즈가 제법 먹을만 합니다


날도 더워지고 물도 흐르지 않아서
말도에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귀찮은거 질색이라 광어 놀래미 꺼내서
번개같이 회뜨기

급하게 뜰라니까 다 걸레가 되어버렸어요


이건 오늘만난 미소맨아우님의 칸
앵간한 옵션이 다 달려있네요


요건 샨쵸네아우님의 srv21피트인가..


보트이름은 됐고!
우린 고기를 잡을 뿐이다!


백과장의 옛 별명은 백장대였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대물장대를 잡아냈지만
보트위로 올리기 조차 싫었는지 물속에서 방생조치 ㅎㅎ


이래저래 그래도 입질은 많이 받았네요


신시도항에 복귀해서 다음날도 낚시예정이기에 빠지 뒷편에 묶어두었어요

빠지 앞쪽은 유선배들 많이 왔다갔다 하니
빠른 작업 아니면 딴쪽에 대시는게 서로 윈윈하는거죠


신시도항 휴게소앞에 이미 자리를 잡은
샨쵸네님 일행이
광어 작은거 하나로 여럿이 먹으려고 하길래..

내보트에 있는 조과물을 내어주었습니다

나에게 이런날이 오다뇨? ㅋㅋ
엔진 바꺼서 운의 흐름이 바뀐걸까요?

이날 너무 피곤했지만
샨쵸네님 친구들은 야간 밤낚시하고

미소맨님하고..아 옆에 있던 귀여운 총각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즐겁게 담소나누며 삼겹살이랑 닭갈비랑 이것저것 주어먹고

잠에 빠져듭니다~


담날 너무 피곤해서 낚시는 포기하고
군산에 있는 세차장인데 우럭호님 덕분에 알게된 보관소입니다.


수압 정말 쎄네요
속이 다 후련..


바퀴쪽도 꼼꼼히 염분기를 빼냅니다


생가보다 내부가 엄청 넓네요


보관소쪽에 cctv도 달려있어서
파손 도난확인하기 좋음


5만원치 회원카드 충전


여기가 이제 너의 보금자리다


저멀리 우러호님 배도 보이네요^^
24시간 셀프주유소가 코앞에 있어서
기름 못넣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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