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장님들과 함께한
농어외수질 낚시!
이번에는 지난주조과가 좋아서
격포항으로 다시 왔습니다.
과연 오늘도 즐거운 낚시를
이어갈수 있을까요?
배 내리고 준비끝마치고
물때도 초들물부터 시작
흘려보지만
조류속도가 4키로가 나옵니다
연안에 바짝 붙히니 거긴 적당히
흐르더라고요
오늘도 농어얼굴을 보니 반갑다~
나한테는 말도가 최고였는데..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내 배 탈려고 일년동안 연습한거 같아요
힘이 넘칩니다. 반항이 심한거 보니
이녀석도 중2병인가 싶은데..
다큰녀석이 중2병이나 걸리고말야
시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차장님들은 이미 기분좋아지셨어요
위도섬을 한바퀴 돌고자 합니다
거기서부터 흘려줍니다.
역시나 농어가 살고 있습니다.
농비어천가
농어는 하늘위로 뛰어올라
그에게 다가왔다네
형들은 널 잡아낼꺼다
오..이건 그래도 사이즈가 좀 되네요
점프의 높이×점프각도÷싸인코싸인
= 내 뜰채안
ㅋㅋㅋㅋㅋㅋ
차보이선장에겐 점프스킬은 무용지물이 되었답니다~
응?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차보이 선장님 사진은 왜 없나요?
사실..오전전반은 배질과 사진찍사 뜰채질과 채비달아주기등
과중한 업무로 인해 제 낚시대는
연결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후반전에 등장하는법!
올치? 새우 꼬리를 물다 뱃었다 하는 네 녀석은 누구더냐?
올타쿠나.
덥썩하고 물고 가만히 있는걸 보니
너는 정녕 광어렸다!
폭풍챔질이다!
(사실 내가 백과장 농어 엄청 놓쳐써요 ㅋ)
우오오..광어는 큰거 거의 못잡아봤는데 역시 즐겁네요^^
또다시 광어가~
여기 몇마리 사는거야~
섬에 붙으면 농어~
라인따라 흘리면 광어~
고기들이 전역에 깔린듯?
농어하나 광어하나 해체하고
이런게 어탐에 찍히던데.
저는 고기떼인줄 알았는데..
아니겠죠?
오후는 완전 개꽝! ㅋㅋ
포인트 탐사한다고 간건데
나올 분위기인데 안나오네요~
배들이 이미 쓸어갔을수도 있고요
야마하50마력 잘달려주네요~^^
제일먼저 회부터 치고요.
근데 애들상태가 안좋거나 죽었을때 목을 쳤더니..
광어가 살이 다 물러졌습니다
작은애들빼고 큰것들만
회10키로 뜨고요
저는 안가져갔어요. 회 질리기도 하고 나머지 생선들 튀겨먹는게 더 좋아요~~
보트커버 씌우는데 ㅜㅜ
이모양입니다..ㅜㅜ
겨울철 보관시 안좋기에..
스타마린 싸장님 맞춤커버를사고
이건 다시 무분으로..
이번주도 즐겁게 낚시하고
일요일은 친구 유선배타고
쭈꾸미 사랑과전쟁을 찍으러
오천에 간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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