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캠핑. 보팅낚시 직장동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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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직장동료들과 그 와이프들까지 해서 천리포캠핑장에.캠핑하면서 보팅낚시를 하려고 왔습니다~ 이른새벽에 도착해서 준비하고4명이서 나왔네요

​어탐기도 가져왔어요. 헬릭스5 si gps 고요. 어탐볼줄 몰라서 내비정도로 쓰고있답니다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근데 고기입질은 정말 않이 없습니다. 천리포 등대부터 백리포에서 의항쪽으로 탐사해봤는데 조과가 신통치 않네요. 이때가 5월 마지막주말이었는데 수온이 많이 오르지 않았고 이상하게 포인트에서 안 나오네요 ㅜㅜ

​유유자적 떠다니며 낚시해요 ㅎㅎ 체면치레로 우럭 작은거 한마리 잡고 동료는 놀래미하나 우럭하나 잡았어요

​낚시끝내고 텐트치고 먹방이 시작됩니다~ 회와 가리비 수산시장가서 사왔어요. 싼 값에 잘 사왔는데 회는 역시 자연산이 아니라서 ㅜㅜ 맛이 들해요

​가리비구이는 요렇게 먹어야 맛나요. 손질은 뚜껑딴 다음에 양파 잘게 썰은거 초고추장 뿌리고 피자치즈까지 뿌린후에 슻에 구워주면 그 맛이 기가 막히죠 ㅋㅋ​

​준비한건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잘 먹어줍니다

​집에서 다들 이것저것 밑반찬을 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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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도 싱싱하구요~

​다음날 새벽에다시한번 도전했어요. 전라도에 아귀. 경상도에 짝귀. 천리포엔 야무리님이라고 천리포 15년내공.귀신님을 전날에 만나서 포인트랑 이런저런 강의를 듣고 출조했어요 ㅋㅋ

​이게 야무리님 스타마린 보트고요 70마력이었나. 암튼 훨훨 날아다닙니다. 제껀 고무보트인데 이만큼 큰 보트 사가지고 오면 참돔포인트랑 중요 포인트 다 알려준다고 하는데언제쯤 큰 보트를 살수 있을지 ㅜㅜ

​오늘 배들이 엄청 많았어요. 야무리님이 바다 나오셔서 이곳저곳 포인트 직접알려주시고 정말 고마운 분이세요. 저는 못잡았지만 야무리님은 30분사이에 광어 2마리를 잡아내시더라고요 ㅋㅋ

끝까지 열심히 해봤는데도 안나왔어요. 해뜰날이 있겠지요~